"우리 헤어질 뻔했다;;" 싸우기 딱 좋은(?) 데이트 코스 5

안녕! 여행안내자 씽크튜너야. ^^ 

싸울 확률 높은(?) 데이트 코스는 대체로 스트레스 유발, 의견 충돌, 체력 소모, 긴 대기시간 같은 요소가 있는 곳들이야. 하지만 반대로 잘 즐기면 오히려 더 돈독해질 수도 있지! ㅎㅎㅎ 

어때? 한번 가 볼테야? 

 

아래의 5가지 위험한 곳을 미리 알려줄 테니까 부디 조심하길 바라! ^^ 

🔥 싸우기 딱 좋은(?) 데이트 코스 5 🔥

 

방탈출카페 넥스트에디션 건대2호점

 

1. 방 탈출 카페 - "너 때문에 못 나갔잖아!"

👉 탈출하려면 문제 해결 능력과 협동심이 중요해. 둘의 사랑을 더욱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지. 
하지만 의견 안 맞으면 "아 진짜 내 말 들으라니까!!" "거봐 내가 맞잖아!" 하면서 티격태격 가능하지. ㅎㅎㅎ
잘난척 시작하면 진짜. 너무 꼴베기 싫은거 알지? 

💡 싸우지 않는 팁:
미리 역할을 나누고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기!
그리고 제발 둘이 행복하려고 놀러온걸 기억해!
탈출이 목표가 아니라고.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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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놀이공원  - "대기 시간 2시간, 타는 시간 2분?"

👉 사람이 많으면 기다리는 동안 지쳐서 짜증 나기 딱 좋음.
특히 날씨가 안 좋은 날 더 열받아.

제발 한여름이랑 한겨울엔 가지 마. 실내 데이트를 추천할게. 

"롤러코스터 탈까?" → "난 무서워!" → "그럼 바이킹?" → "그건 더 싫어!" 이런 상황이면 초반부터 삐걱댈 수도 있지.
가기 전에 미리 좀 대화 나눠봐.

나는 스릴을 즐기지만 상대는 아닐 수도 있다고. 

씽크튜너도 데이트 상대가 스릴을 너무 즐겨서 자꾸 높은 곳에서 떨어지는 걸 타자는데, 자기 혼자 타면 되는데 그건 또 싫다네 확! 우이씨.
그래서 다툴뻔 했지 후후. ㅎㅎㅎ

💡 싸우지 않는 팁: 
인기 많은 놀이기구는 미리 패스트패스 예매하는 센스를 보여주자. 
그리고 서로 좋아하는 걸 미리 이야기하고 정해두기! 
놀이기구보다 중요한건 상대와 행복한 시간 보내는 거라는 걸 잊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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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등산 데이트 - "너무 힘들어... 우리 언제 내려가?"

👉 등산 초보 커플이 무턱대고 높은 산을 가면 체력 방전 + 배고픔 + 힘듦으로 싸울 확률 급상승 ⛰️
특히 한 명이 등산 좋아하고, 한 명이 싫어하면 더 문제! ㅎㅎㅎ

어떤 커플은 자기가 좋아하는 등산 소개해준다고 꼬셔서 데려갔지만... 결과는 완전 꽝이었어. 
조금만 더 가면 멋진 곳 있다면서 달래고 달랬는데 그 멋진 곳이 글쎄 자기한테만 멋진 곳이었던 거 있지? 

💡 싸우지 않는 팁:
상대가 등산 초보라면 제발 멋진 곳 말고 쉬운 등산 코스 선택해.
내려가고 싶어 하면 즉시 수락해서 손잡고 잘 내려오길 바라. 
아참. 상대가 좋아할 간식이나 물은 꼭 잘 챙겨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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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운전 데이트 - "운전 좀 제대로 해, 빵빵대지 말고!!"

 

👉 차에서 장시간 이동하면 내비게이션 보다가 길 잃고, "네가 이쪽으로 가랬잖아!" 하면서 말다툼 가능

여자들은 특히나 남자들이 차에서 예민해지는 거 정말 싫어한다?
운전자는 운전자대로 자기편 안 들어준다고 삐지고. 그 말 들으면 진짜 열받아.

그렇다고 문 열고 나가버리면 안 되는 거 알지? 

💡 싸우지 않는 팁:
운전하는 사람이 예민해졌을 때 같이 예민해지지 말고 손 한 번 잡아주자.
운전자는 성질 좀 죽여 제발. 안전 때문에 예민했다지만 솔직히 그러는 거 오히려 더 위험해 보여.
보조석 앉았으면 운전자 스트레스 덜 받게 음악이나 간식도 좀 입에 넣어주라.
길 찾을 땐 닦달하지 말고 차분하게 대화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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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오픈런 맛집 - "2시간 기다렸는데 입맛에 안 맞아?"

👉 웨이팅 1시간 넘게 했는데 음식이 별로거나, 한 명만 먹고 싶은 메뉴라면 싸움 각
특히 포크 깨작대면서 "너무 힘들다. 다리 아프다. 아니 네가 가자며?" 툴툴대면 있던 입맛도 사라진다. 진짜 그러지 말자. 

💡 싸우지 않는 팁:
웨이팅 긴 곳은 미리 예약하고, 둘 다 좋아하는 메뉴인지 확인하기!
장시간 기다렸으면 다리 좀 아파도 티 안내면 안될까? 너만 다리 아픈 거 아니잖아.
음식 평가는 집에 가서 일기장에 쓰자. 데려온 상대가 얼마나 민망하겠니. 웃으며 먹으면 음식 맛도 좋을 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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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런 곳들도 사실 잘 즐기면 잊지 못할 추억이 될 수도 있어! 포인트는 미리 계획 + 서로 배려가 핵심이지. 
"우리 이런 곳 가면 싸우는 거 아니야?" 하면서 미리 조심하면 오히려 더 재밌는 데이트가 될 수도 있어! 후훗 

그럼 여러분! 
안녀어어어어엉! 또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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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여행자가 지금 괴롭고 무거운 삶을 살고 있다면 올 해부터는 가볍고 행복해졌으면 좋겠다!

나를 찾는 여행 안내서 <가벼워져서 돌아올게요> 책도 꼭 읽어봐! ^^

가벼워져서 돌아올게요 : 네이버 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