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오늘도 돌아온 씽크튜너야.
사실. 이제와 밝히는데 씽크튜너는 어마어마한 과자 러버야.
정말이지 과자 없으면 살 수 없는 인간이랄까! 뭐. 그런 거지.
우리 엄마가 공부 많이 하면 배가 고플 거라고 하셨는데 그래서 난 학창 시절에 밥은 안 먹고 과자만 먹었었나 봐. 후훗.
아무튼 이번에 먹어보고 싶어서 사온 하리보 프리마베라 젤리 리뷰해 볼게.
요렇게 생겼어.
빨간색 패키지에 핑크색 젤리라.
뭔가 딸기딸기스럽지?
만져보면 단단해. 단단하기 때문에 먹어보고 싶었어.
뒷면을 보면 딸기의 딸 자도 안 들어가 있다는 사실!
오히려 놀랍게도 무랑 당근이 들어있다?
무랑 당근 맛이 날 거라고 생각했다면 정말이지.... 안돼 안돼.
설탕 포도당시럽 맛이라고.
하리보는 독일 제품이지만 얘는 튀르키예에서 만들어진 아이야.
근데 또 재밌는 건 소고기가 함유되어 있다? 어째서지?
소고기 맛도 조금 나는 걸까?
자 어쨌든 하나 꺼내 들고 찍어봤어.
뭔가 기포가 보이지?
젤리는 만지면 쫄깃하고 밀도가 높잖아?
얘는 안 그렇다? 퍼석하면서 부스러지면서 퐁신하다랄까?
하리보 프리마베리의 이런 특성 때문에 호불호가 있대.
지난번에 어떤 사람은 극혐 하는 젤리라고 했어. 그런데 또 뭐라는 줄 알아? 안 먹고 있음 생각난데. 하! 그게 어떤 의미인지 먹어봐야 알겠어.
한입 깨문 단면을 보여줄게.
어떤 느낌인지 알겠지? 뭐랄까. 버석거리는 마시멜로 같은 질감이랄까?
단단한 외피 속에 퐁신 달콤한 캔디가 들어있는 느낌?
말랑카우 알지? 그것보다 더 퍼석하게 무너지는 그런 느낌이야.
맛은? 달지!
걱정 마. 당근이나 무맛은 안나.
소고기 맛도 안 나니까 부담 없이 시도해 봐!
씽크튜너 점수는!
재구매 의향 있음! 5점 만점에 4점!
그럼 다른 리뷰로 또 만나자!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