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오늘도 돌아온 씽크튜너야.
엊그제 하리보 프리마베라를 리뷰했었지. 놀랍게도 아무도 노관심이지만 꿋꿋하게 자몽젤리도 올려봐.
사실 씽크튜너는 과자에 환장하지 젤리는 별로였는데 요상하게 요새 자꾸 젤리 땡기네. 왜 그럴까?
... 물어봐도 아무도 대답은 없지만 한번 물어봤어. 후훗.
만약 대답을 해주고 싶다면 댓글을 이용하면 참 좋겠지만 이렇게 적었는데도 노관심이면 슬프니까 그냥 속으로만 말해줘. 부탁할게. 흑흑.
자. 아무튼 하리보 자몽젤리. 지금부터 리뷰해 볼게.
1. 패키지
2. 성분
3. 모양
4. 맛
5. 씽크튜너 점수
1. 패키지
외관은 이래.
자몽이라기보다는 오렌지에 가깝게 생긴 주황색 과일을 곰돌이가 한 팔로 누르면서 따봉을 외치는 모습이야.
프리마베라하고 좀 다른 점은 한국어 번역이 되어 있다는 점인데
혹시나 궁금하실까 봐 하리보 프리마베리 리뷰 잠시 구경하고 와도 좋아!
[과자탐구] 하리보 프리마베라 80g 젤리 내돈내산 솔직후기 드루와
안녕! 오늘도 돌아온 씽크튜너야.사실. 이제와 밝히는데 씽크튜너는 어마어마한 과자 러버야. 정말이지 과자 없으면 살 수 없는 인간이랄까! 뭐. 그런 거지. 우리 엄마가 공부 많이 하면 배가
thinktuner.tistory.com
패키지 하단에 보면 프리마베리에는 the happy world of Haribo!라고 쓰여있는데 자몽젤리에는... 행복해요 하리보....라고 적혀있어.
글쎄. 번역은 개떡 같지만 성분은 어떨까?
2. 성분
놀랍게도 원산지는 헝가리야.
하리보 독일 거 아니었니? 왜 이렇게 글로벌화된 거야 헷갈리게?
뭐. 맛있으면 됐지 뭐.
설탕, 포도당 시럽, 젤라틴 까지는 오케인데... 푸마르산? 이 들어있다?
여기서 꿀지식!
푸마르산이 뭐냐면.
신맛을 내기 위해 넣는 화학물질인데 위를 빵꾸 내기도 해.
내가 예전에 젤리 한 봉지 다 먹고 위벽이 헐어서 한동안 배를 부여잡고 살았었다? 그게 이 푸마르산 때문이야.
어쨌든 조금씩만 먹으면 문제없어.
밀과 돼지고기도 들어있다고 하는데 돼지 맛이 나나 한번 먹어볼게.
3. 모양
세모세모한 외관으로 두 가지 색이야.
모양도 색도 너무 귀엽지.
겉에 입혀진 설탕 때문에 불투명한데도 안에 젤리 때문에 전반적으로 투명하고 예쁘다.
노란색과 오렌지색인데 얼핏 보면 정말 자몽색처럼 보이기도 해.
책상 위에 있는 LED 조명을 켜주니까 더 실감 나게 표현된다.
아래의 사진이 딱. 그 거지 뭐야. 어머 어머. 너무 먹고 싶지 않아?
단면 잘라봤어.
겉은 바삭 속은 쫄깃할 것 같은 느낌!
달콤하면서 쫄깃한 게 젤리라지만 말이지.
4. 맛
먹어본 소감은.
이건 자몽맛이라고 보긴 힘들 것 같은데?
약간의 쓴맛도 없이 뭐랄까 상콤하게 달다?
오히려 오렌지맛이라고 하면 납득이 될 것 같은 그런 맛이야.
5. 씽크튜너 점수
맛은 있는데 좀 평범하다.
그래도 무작정 억지로 신맛 내는 젤리도 많은데 이 정도면 양호하지.
오렌지처럼 상콤하면서도 달달 쫄깃한 젤리를 찾는다면 먹어봐.
그러나 자몽맛이 날 거라고 기대하면 실망할지도 몰라!
씽크튜너 점수는!
재구매 의향 있음! 5점 만점에 4점!
그럼 다른 리뷰로 또 만나자!
안녕!